청소년증

청소년증은 9살 이상 18살 이하 기초자치단체장이 발급해 주는 일종의 신분증으로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민사나 행정절차에도 공적 신분증으로 인정이 되며, 금융거래나 시험응시 때 신분증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으므로 학생증으로 신분증을 대신하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 학생도 청소년증으로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다.

 

 

신청자격

전국의 9살부터 18살이하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나이대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 대상이나, 의무적인 것은 아니며 발급받지 않는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다.

 

신청방법

살고 있는 거주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 학교 제출용으로 찍어 둔 아이 반명함 사진 2장만 준비하면 된다.

청소년증이 발급되기 전 급하게 아이 신분증이 필요할 땐, 청소년증 발급신청서가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다.

이렇게 비학생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신분을 증명하고 청소년 할인제도의 혜택을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 함이다.

청소년증에는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유효기간(만19세가 되는 날 하루 전) 명기되어 있다.

청소년증을 분실했을 겨우 기재사항을 변경하고 싶을 때 재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진교체를 원할 때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가능하며, 재발급은 전구의 행복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청소년증 혜택 및 발급 후기

청소년증을 발급하게 된 계기는 청소년증에 캐시비 기능을 넣을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현금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해서였다. 청소년증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청소년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경기도에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있는데,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신청에도 유용하다..

현재 중앙부터 200건, 지자체 800건 등이며 대표적으로는 영화관 이용 시 1,000~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야구 입장료도 5,000~8,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혜택으로는

  •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고궁 무료입장
  • 주요 박물관, 미술관 이용 시에도 무료 및 할인혜택
  • 교통수단은 지하철은 운임의 20~40%, 철도는 10~50%까지 할인혜택
  • 교보문고, 영풍문고 전국매장에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혜택 적용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스팅도 곧 포스팅할 예정이다.

용돈을 넣어놓고 합리적으로 용돈을 운용하며 사용할 수 도 있고, 박물관, 미술관 이용료 면제 또는 50% 할인이 되고 궁, 릉 50% 할인, 공연장, 자연휴양림, 영화 등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률은 지역이나 기관에 따라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 후 발급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주 정도 소요자고 들었지만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

청소년증 혜택이 많다 보니 신청하시는 분들이 점 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아이 신분증이 필요한데 아직 청소년증이 나오지 않았을 때, 신청서 만으로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자!!

 

 

국가시험이나 대회 나갈 때도 사용하고, 친구들과 놀러 나갈 때도 필 수로 갖고 다니는 우리 아이 신분증 “청소년증” 서둘러 발급해 주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